요즈음 저가폰 이라고 많이들 나오고있는데, 이러한 저가폰들보다 말 그대로 똥!값 ! 인 폰이있습니다.
휴대기기 제조사인 htc에서 sim free( 유심만 가입해서 자유롭게 꼽고 다니는 폰) 용 폰을 발매했는데
그놈이 바로 디자이어 510 입니다.
이렇게 생긴놈으로 대략 스펙으로만 정리하면
ap는 퀼컴스냅드래곤 400 인데 32비트,64비트용으로 나눠져있습니다.(통신사 기준으로나눔)
램은 1GB 메모리 사용
저장소는 4GB, 8GB 모델로 나눠져있고 추가적으로 micro sd 카드 슬롯이 있어 마이크로 sd 카드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os는 4.4 킷캣이고 커스텀롬으로 cm12.1, 즉 롤리팝 까지 올라가있습니다.
배터리는 2100mah 정도로 보통이고
통신은 4g lte망을 지원하지만 해외망 기준이며 국내에서는 2g 망 밖에 사용이되질않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7인치 저가형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해상도는 480 x540 정도로 작은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외관 상으로는 위 사진처럼 앞면에는 전면카메라 (50만화소?) 와 마이크? 와 센서가 위치해있습니다.
뒷면에는 좀 싸구려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의 커버가 있고 그 위에 htc 회사의 로고의 htc 글자와 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밑에는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사진엔 좀 잘려서 안보이는데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어보면 이렇게 배터리, micro sd카드 슬롯,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원래는 htc 특유의 센스 ui가 설치 되어있어 홈런처나 기본 인터페이스가 순정과는 좀 다른데
저의 경우에는 cm12.1 커스텀롬을 설치하여 순정과 같은 상태입니다.
화면이 조금 넓어 보이는데 해상도를 1920*1080으로 설정해서 그렇고 원래는 엄청 좁아보이는 사이즈입니다.
저장소가 가장 문제인데 1.11gb 중에 372mb만 사용가능합니다. 제가 설치해놓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용량을 잡아먹는것도 있겠지만
한 2~3개 몇 mb 안되는 어플리케이션들만 설치했는데도 이렇게 적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4 킷캣이지만 cm 커스텀롬을 올렸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5.1 버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폰이지만 , 커버와 플라스틱재질로 만들어진 폰 에대한 거부감 및 그립감의 불편함이 가장심했고
저장공간이 너무 부족하여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깔거나 업데이트를 해는데도 쩔쩔맸습니다.
거기다 2g 만 지원이 되서 국내에서 쓸수도 없기떄문에 그냥 안드로이드를 설치한 피처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요점만 정리하면
가격 만족, 성능은 어느정도 만족이긴 한데 저장소의 문제와 왠지 모르겠지만 순정이였을때도 자주 재부팅이되는 문제가 있어서..
가성비는 그럭저럭입니다. . 혹여나 사용하시게 된다하면 무조건 s off 하시고 이것 저것 다 만져야 쓰실 수 있을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