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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용후기

cube iwork 8 plus (윈도우 + 안드로이드 듀얼태블릿) 사용후기

요즈음  윈도우 태블릿이  황금기라 할만큼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가격대가 다양하게 나오고 

성능도 다양하게 나와서 다들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특히 10만원대 중국산 저가 태블릿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있는데  이 글을보고 잠시나마 고민을 좀 덜어드리기위해 글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iwork8 같은경우엔 8만원~10  정도의 가격 대행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주요 스펙부터 간단히 정리하면 


cpu :인텔 아톰 체리트레일 프로세서  x5 z8300

GPU: 내장되어 있는 인텔  그래픽카드

램:  2GB 

OS: 윈도우 10 /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듀얼부팅 

디스플레이 :8.0 ips 디스플레이 

배터리 3300mah

정도입니다.  



대략 cpu랑 gpu 같은경우 게임용으로 쓰기엔 좀 무리가 있고 ram 같은경우에도 다른 체리트레일  cpu가 들어간 태블릿들은 

램이 4gb 들어가있는경우가 많은데 2gb 인게 좀 아쉽습니다.(램이 항상 모잘라서 탈입니다.) 

그리고 os는 왠만한  윈도우 태블릿들이 그렇듯 윈도우 , 안드로이드 듀얼부팅에 8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쓰고있습니다.(그리 좋은 디스플레이는 아닙니다.)  

 



일단 외관적으로는 플라스틱 소재에 좀 싸구려 장난감 같은 느낌이 좀 납니다.(왠만한 태블릿이 그렇듯이 ) 

밑에 잘안보이는데 오른쪽 밑쪽에 전원버튼 과  볼륨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렇게 마이크로 5핀 단자 (충전+usb단자) ,마이크로 hdmi단자(디스플레이 출력용),3.5파이 이어폰단자,  윈도우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단자의 경우 다소 헐거운 느낌이듭니다.(마감의 문제 인거 같습니다.)

뒤쪽 에는 카메라가 달려있고( 한 200만화소 정도로 예전 갤럭시s 정도 아니 더 전에 모델정도 스마트폰들 정도의 화질을 가졌습니다.)

intel 마크와 iwork8 이라는 제품명,  cube의 화사명이 적혀있습니다.


먼저 부팅을 하게되면  중국산인만큼 부팅하게되면 중국어가 뜨면서 부팅 됩니다. 


그 다음 멀티os 인 기계 특징상 안드로이드와 윈도우10 중에 어느 운영체제로 부팅할지 고르는데 어느걸 골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윈도우랑 안드로이드 서로  번갈아가면서 쓸수있기 때문에  


윈도우 모드의 경우 윈도우로 부팅하게되고 일반 pc의 윈도우랑 비슷합니다. 

다만 처음 부팅시에 태블릿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문질러서)

태블릿 모드를 해제 해주셔야 윈도우 화면이 보입니다.대략적인 윈도우 화면은 위 사진처럼 아이콘도 있고  다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너무 윈도우 화면이 심심하길래 바로 레인미터, 로켓독, wallpaper engine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꾸며놓았습니다. 

(이렇게 돌렸는데도 그래픽도 렉이 안걸리고 잘돌아가고  시퓨,램도 저정도면 괜찮습니다. 다만  게임같은경우 실행하게되면 

저사양 이래도 3d게임만 돌리면 발열이 좀 나더군요.)



게임같은경우 크게는 기대 못하고 간단한 작업  (스팀 게임같은경우 몇몇  사양이 좀 낮은 인디 게임들이나

스팀 원격제어를 통해 원격으로 게임하시는 정도하시고 ps4가 있으시면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원격으로 ps4 게임을 

하시는 정도로는 쓰실수는 있을 듯합니다.) 정도만 하실수 있을 듯 합니다. 




그외엔  윈도우 10인만큼 pc와 별로 다를것도, 단점도  없습니다. 다만 터치가 되는거 외엔 

터치감 같은경우엔 나쁘진않은데 그렇다고 쓰기 좋진않습니다. 





그리고 좀 부족한 점 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놈입니다. 윈도우 인데 15기가 바이트 밖에 사용을 못하고(32기가 이긴 한데 실질상 안드로이드 사용공간도 있고 윈도우가 용량도 잡아먹고 해서 200mb정도 밖에  남질않습니다.)

외장메모리도 대략 64기가 정도 끼웠어도 윈도우인만큼 남질않더군요.  그외에도 배터리가 좀 적어서 (3300mah)  생각보다  배터리가 잘달기도 하구요.  그외에는 윈도우 에선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윈도우를 쓰다가 질리게 되면 안드로이드로 전환할 수도있는데 전환하려면 간단하게 시작표시줄에 있는 

빨간 삼각형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문구가 뜨면서 프로그램이 하나 뜹니다. 



이 프로그램이 뜨게되는데,  switch to android를 클릭하면 바로 안드로이드로 전환됩니다. 

바로 전환되는건 아니고 재부팅을 한번 하고서 안드로이드로 바로 실행됩니다. 




이렇게 재부팅이 되면서 바로 부팅문구와 함께  안드로이드가 부팅되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그냥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똑같습니다. 다만 조금더 밑에  버튼(하단바) 이 조금더 많은거 외엔 

차이점이 없습니다. 대략 어플도 깔려있는건 따로 없고. (이런거 보면  중국제가 참 좋은거같습니다. 생각보다 깔려있는 기본 어플 이 적고)


안드로이드의 경우 5.1버전 이고 따로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제가 알기로 따로 xda같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커스텀롬을 올리셔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픽과 cpu 성능 같은경우 게임도 별로 하는게 없고 그나마 알아보기 편한  동영상 재생으로  실험해봤습니다. 


유튜브 기준으로  720p 60fps 까지 재생이 가능한데, 1080 p 는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지원해줄만한데) 


720p도 부드럽게 잘돌아갑니다. 



안드로이드 상태에서 윈도우로 돌아갈려면 전원버튼을 눌러 boot to windows를 터치하면 바로 돌아갑니다. 



후기를 정리하자면 , 쓸만 한 기기이긴한데 디스플레이가  저렴한가격의 제품인만큼 눈이 조금 피로할때도 있고 

3d게임이나 이런건 원래 기대하시면 안되지만 그냥 간단하게 잠깐 에뮬게임이나 예전 한 2007년도 게임 까진 잘하면 돌릴 수있을거 같습니다.   (롤 같은경우 10~30fps 봇전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은용량의 저장소와 낮은 램으로 인해 작업에 좀 제한 되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체리트레일 인 만큼 생각보다 아톰 cpu의  성능이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